충남경찰청(청장 김동민)은 ‘민생침해 범죄의 핵’인 절도범죄를 척결하고 법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충남도민의 체감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08.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절도범 검거 우수팀(CAP Team)을 선발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도범죄 근절대책 추진기간 중 선발되는 검거실적 우수팀 CAP(Cracking down All thief suspects Persistently)은 ‘모든 절도범죄용의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한다’는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절도범죄검거를 잘하는 우수팀’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CAP팀 선발은 충남권 경찰서별 발생·검거되는 절도범죄를 누적 평가하여 상위권 3개 관서에 매월 총 100만원의 포상금 지급과 분기별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일선 형사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담고 있다.
국민의 생활안전과 경제활동을 위협하는 절도사범에 대해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검거활동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우수 형사요원에 대해 표창 등 포상을 하는 등 동기부여를 하는 한편, 주기적인 절도검거 성과분석을 통해 치안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사회 공감대 형성과 신고제보 활성화를 병행 추진하여 절도범죄 근절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고유가 시대 물가상승 등 불안한 경제생활과 하반기 피서철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생계침해형 절도범죄가 기승할 것을 대비하여 차량털이·농축산물절도, 전선·고철등 원자재 절도 등 국민들의 체감치안을 위협하는 3대 절도범죄유형을 대상으로 선정,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집중단속을 벌여 매달 검거 우수팀을 선발 포상한다
앞으로 충남지방경찰청은 절도근절 대책과 관련하여 매주 성과분석·추진경과별 절도테마 단속·우수 검거기법 발굴전파 등 철저한 이행관리로 절도검거의 가시적 성과달성을 이룰 계획이다.
또한, 절도범 근절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고제보가 필수적이고 신고제보시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장, 관계법령에 의거 최고 5,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절도범죄에 대한 많은 도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충남도내 절도범죄자를 색출하여 범죄발생을 억제하고, 고질적·상습적 범죄자 검거로 충남경찰 슬로건인「법질서가 바로선 충남, 안전 속에 편안한 도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