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진보교육감 후보 “새로운 미래 열겠다”
성광진 대전진보교육감 후보 “새로운 미래 열겠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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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후보자 확정 발표 및 정책협약식 열려

성광진 대전진보교육감 후보는 13일 “대전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왼쪽부터 박양진 대표, 성광진 후보, 도인호 선거관리위원장

성광진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확정 발표 및 정책협약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단일화 추진기구인 대전교육희망2018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인회원투표(60%)와 여론조사(40%)를 합산한 결과 성광진 후보가 68.8%으로 승광은 후보(31.2%)를 2배 넘고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성광진 후보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8개월 노력하신 대전교육희망2018과 경선에 애쓰신 승광은 후보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 후보는 이어 “대전에서 새로운 희망을 쌓아야 한다”면서 “그 여정에 제가 앞에서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양진 상임대표는 “16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것을 보면 대전 진보 교육감을 염원하는 시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승광은 후보는 깔끔하게 승복하셨다. 끝까지 경선을 아름답게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책협약 후 기념촬영

성 후보는 확정 발표에 이어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 등 10대 교육정책을 이행하겠다는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이 교육정책을 전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한편 대전교육희망2018은 후보 단일화의 목적을 달성해 오는 18일 해산 총회를 개최하고 8개월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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