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식, “논산-가 공천? 이제 시작”
조배식, “논산-가 공천? 이제 시작”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4.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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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지지속 논산시의원 가 선거구 민주당 공천 확정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조배식 전 광석 농협 이사가 논산시의회 입성을 두드린다.

6.13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조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6일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1-가로 공천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조배식 예비후보

조 예비후보가 다른 지역구와는 다르게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역시 지역에서 각종 단체를 두루 거치며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는 광석농협 이사, 광석면 이사1리 이장 연임,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봉사단체 빛돌애향회 회장 연임 등 다양한 리더십 경험과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등에 엎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며 농촌의 변화를 위해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석면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자라온 그는 현재 농촌이 어려운 상황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농업 생산성 악화로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면단위 초등학교는 폐교 운명에 처해있으며, 각 마을에는 혼자사는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점점 기울어져 가는 농촌을 안타깝게 바라만 볼 수 없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시나브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농촌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출마 과정에서 같은 광석 출신 윤상숙 전 시의원이 스스럼 없이 단일화를 양보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조배식 예비후보는 남은 기간 의회 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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