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신호범 미국 워싱턴주의회 상원 부의장
충남도는 18일 오는 10월 열리는 '제54회 백제문화제 해외 홍보대사'로 김길영 미주 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재미동포 5명을 위촉했다.
김 사무총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화산업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고대 동양의 신비를 간직한 백제문화제를 미국 전역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완구 지사는 "오는 2010년까지 백제문화제는 세계적인 문화제로 성장할 것이며 홍보대사로서 백제문화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충남 공주.부여 일원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과 '교류왕국 대백제'를 주제로 10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도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투수로 활약 중인 박찬호와 신호범 미국 워싱턴주의회 상원 부의장 등 17명을 국내외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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