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운 前 도의원, 기초의회 진출?
전낙운 前 도의원, 기초의회 진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4.21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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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남, 논산 다선거구 전략공천설 흘러나와

자유한국당 논산시장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전낙운 前 충남도의원이 논산 기초의회 출마설이 흘러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전낙운 전 충남도의원

이같은 출마설은 최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논산시의원 ‘다’선거구(연무읍·강경읍·채운면)를 전략공천지구로 정하고 전낙운 前의원의 공천신청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원 2명이 선출되는 ‘다’선거구는 민주당에서는 4명의 예비후보(김재광, 서원, 조용훈, 지부철)가 경선절차를 밟고 있으나, 자유한국당은 허명숙 예비후보만 등록할 정도로 지지세가 약한 지역이다.

이에 한국당 충남도당은 논산 다 선거구를 전략공천지구로 정하고 후보자를 공모했지만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전낙운 전 의원의 결정이 남은 상황이다. 

전낙운 前 의원은 “충남도당의 출마요청보다 지역여론의 동향이나 수용여부가 더 중요하다.”며, “다음 주까지 지역여론을 충분히 들어보겠다”며 결정을 미룬 상태이다.

이어, “일부 지지자들이 시장후보 경선 탈락을 아쉬워하고 깨끗한 승복에 찬사를 보내며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혀 출마설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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