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나선거구, 현역 시의원 모두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민)가 논산 지역 기초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격전지로 불렸던 논산시의원 나선거구에는 김진호 예비후보가 41.93%의 최종득표율로 가번을 배정받았으며 구본선 예비후보가 23.19%로 나번, 민병춘 예비후보가 17.80%로 다번을 배정받는 등 현역 시의원들이 모두 공천을 확정했다.
본선행 진출을 노렸던 김원겸 예비후보와 방태열 예비후보는 현역 시의원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경선 문턱에서 분루를 삼켰다.
이밖에 다선거구에서는 서원 예비후보가 30.932%를 기록하며 가번을 배정받았고 조용훈 예비후보가 30.074%의 근소한 차이로 나번을 배정받았다.
충남도당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각 선거구에 해당되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ARS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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