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당, 중앙당에 공식 요청..."한 쪽 우세 가늠하기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결국 전략공천으로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천안시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훈식)는 천안시장 공천에 대해 당 안팎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는 가운데 어느 한 쪽의 우세를 가늠하기 어려워 중앙당의 판단을 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
이에 충남도당은 공관위 의견을 수용해 이날 중앙당 전략공천위원회(위원장 심재권)에 천안시장 후보자 전략공천을 공식 요청했다.
현재 민주당 천안시장 출마 후보자는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김영수 천안시의원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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