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6·13地選 불출마 선언
김제식, 6·13地選 불출마 선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4.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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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위원장으로서 미래당 후보들 적극 도울 생각"

김제식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도당위원장이 이번 6·13지방선거 및 천안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제식 위원장 국회의원 시절 국정감사 모습 <충청뉴스 자료사진>

김 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문을 통해“6·13지방선거나 천안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충남도지사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바른미래당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도당 당원들과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 지지자들로부터 충남지사나 천안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권유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현재 바른미래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윤리 도정과 법치 도정을 펼쳐 보겠다는 포부와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도당위원장이라는 책임감 사이에 고심이 컸다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서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도당 당원 동지들과 함께 후보들을 적극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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