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예비후보, "교육의 변화 교육력과 역량 강화다"
송명석 예비후보, "교육의 변화 교육력과 역량 강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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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혁신을 이루고, 지필 고사에 매몰되지않아야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교육의 변화는 곧 학교의 교육력과 역량 강화라면서 그에 대한 정책 대안"을 발표했다.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핵심 성취 기준을 토대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하고,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목표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혁신을 이루고, 지필 고사에 매몰되지 않은 과정 평가로 진정한 배움을 추구해야한다. 이를 위해 교사는 수업모형 개발과 수업개선 연구에 매진하고, 연수와 수업사례 공유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인프라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이 이루는 것도 학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할 부분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교육 주체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해야 하고,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어 학생들을 자기 주도적 탐색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단위학교의 여건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고려한 선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유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은 물론 역량도 더 강화돼야 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릴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

그는 교원/일반직 인사 상담 예고제(전문 TF팀)를 두어 인사 갈등과 불만을 최소화하여 원만한 교직문화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교사들에게는 방학이 있지만, 일반직은 그렇지 못하므로 일반직 학습 휴가제를 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출퇴근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여 사기 진작과 복지 측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생애 주기별 feeling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기는 2박 3일, 장기는 방학 중 6박7일 정도를 도입하여 교사들의 사기와 복지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에는 중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복지센터가 많으나, 정작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별다른 놀이 공간이 없기 때문에 ‘세종시 청소년 진로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송명석 예비후보는 학교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유연화 ▶평가방법의 변화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 개선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다양한 학생 수요 기반의 참여·활동형 프로그램의 확대▶지역과 연계한 인프라 활용 ▶교육 주체들 간의 소통과 시스템 구축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강화 ▶ 교원/일반직 인사 상담 예고제(전문 TF팀) ▶일반직 학습휴가제(연 2회) ▶일반직 유연근무제 도입 ▶교사/학부모 생애 주기별 feeling 프로그램 운영 ▶세종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설립 등으로 교육력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질 높은 세종교육을 디자인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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