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의거 86주년 기념행사장 찾아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29일 오전 ‘매헌 윤봉길 의사 4.29상해의거 제 86주년 기념식’참석을 위해 예산 덕산면 시량리 윤봉길 의사 생가와 충의사를 방문 참배했다.
이 후보는 충의사에서 “독립의 영웅 매헌 윤봉길 의사가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수뇌부를 응징하는 의거를 실행한지 86주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매헌 윤봉길 의사 정신은 단순한 무장 투쟁정신을 넘어 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진정한 평화를 향한 고귀한 정신으로 아직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반도 대한민국이 평화와 자유의 기상으로 통일을 이뤄 하루빨리 세계번영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 86주년을 맞아 그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며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충남을 만드는데 더욱 심기일전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각오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홍문표 사무총장, 황선봉 예산군수,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기영 예산출신 도의원 등 충남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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