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율청소 솔개마을 운영 ‘성공적’ ”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지난 4월부터 환경관리요원이 전담하던 주택가 뒷골목 청소를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솔개마을’ 시범운영 결과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됐다.

7개 동주민센터 10개 지역에서 시작한 솔개사업은 지금은 지역적 여건으로 1개 지역이 중도 포기했을 뿐, 9개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이 주 2회 뒷골목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쓰레기배출장소 선정과 최소한의 소요경비지원 등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구는 2010년까지 솔개마을을 21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환경관리요원 인건비 14억여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감된 예산은 시상금 지급과 해당지역의 환경개선사업에 환원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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