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 160명, 후원자 160명,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큰 잔치’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큰 잔치’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1989년부터 29번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이다. 시설아동․소년소녀가장 아동들과 후원자들이 평소 느끼기 어려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일일 짝꿍이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으로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상(한화이글스,KPS대전송변전지사), 대전광역시의장상(이은구,김석봉),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가 함께 모범어린이 10명,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10명, 8명의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후원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및 네일아트, 과학실험, 수리수리 요술풍선, 나만의 빛초롱 소망등 만들기, 반짝반짝 비즈팔찌, 보드게임, 컬링 등 이전보다 풍성해진 다양한 스포츠 놀이부스와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 ▲(주)에브릿 ▲원자력소년소녀가장후원회 ▲우송대학교 총학생회 ▲삼진정밀 ▲한전원자력연료(주) ▲LH토지주택연구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한화종합연구소 ▲둔산을지약국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전KPS대전송변전지사 ▲한창문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 ▲아모레퍼시픽 ▲처갓집치킨 ▲웰빙코리아 ▲팔천순대 ▲파리바게트 ▲도미노피자 유천점 ▲LG화학기술연구원 ▲대세맘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에서 도움을 주셨다.
맹태호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 수석부회장은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안겨주는 하루가 된 것 같아 벅찬 기분을 느꼈다. 아동들이 이런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후원자와 아동이 만나 어느때보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