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산·학·연 협력단’ 사업 중간평가 실시
충남도농업기술원 ‘산·학·연 협력단’ 사업 중간평가 실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8.02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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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화작목 가공상품화 및 해외 마케팅 전략 추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특화작목산·학·연 협력단에서 추진한 사업 중간평가를 태안군 김종석 백합재배농가 등 6개소 농업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중간평가는 딸기, 구기자 등 도내 6개 협력단에서 상반기 중 추진한 농가컨설팅, 농산물 가공업체 기술지원, 마케팅, 수출확대 등 특화작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평가다.

6개 협력단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딸기협력단(단장 공주대/강희경 교수)은 ‘설향. 품종 고설재배로 토양경작 대비 생산량 43% 증수와 노동력 30~40% 절감, 블라디보스톡에 딸기시험장 육성 신품종.설향.딸기 4톤 처녀 수출해 호평 ▶토마토협력단(단장 상명대/김영식 교수)은 시설 내 온습도 데이터로거 설치해 과학적 컨설팅 실시 ▶구기자협력단(단장 공주대/박원종 교수)은 구기자 이용 음식개발 및 축제로 소비 확대와 구기자 술 미국 수출로 10억원/년 매출 증대 기여 ▶백합협력단(단장 단국대/서정근 교수)은 백합꽃축제로 17만명이 행사장 방문, 서울 KBS.낭독의 발견’ 무대연출 호평 ▶인삼협력단(단장 충남대/최재을 교수)은 자체 홈페이지 개설로 인삼재배 농가 온라인 컨설팅 및 해외 동향정보 제공 ▶배협력단(단장 천안시기술센터/박상헌 소장)은 친환경 배 생산 위한 아카데미과정 운영󰡐하늘그린󰡑천안배 브랜드 가치 증진 기여

도 농업기술원은 9월 20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인축제에 인삼, 구기자, 딸기 등 특화작목 가공품 26종을 전시·홍보해 미국시장의 호응도를 조사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품 수출을 촉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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