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국지성 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발생 대비
대전광역시는 국지성 호우 및 폭염 등 기상악화로 인한 여름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시텔·대형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속공무원 중 건축·전기·기계·가스 분야의 전문가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 분야별로 안전점검 실시하고, 사고발생 시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방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설물 관리자의 관리소홀과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법에 따른 행정조치를 하는 한편,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한 번의 사고가 돌이킬 수 없는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올 뿐 아니라, 사회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의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특별안전점검이 실시되면 최근 발생했던 고시텔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 해소,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은 물론 안전한 여름철 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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