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자유한국당 예산군수 후보가 9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4년이 더 중요하다. 희망있는 예산, 더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앞으로 4년동안 10대약속 117개사업으로 ▲우량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등 8개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노인일자리사업확대등 12개분야 어른신 섬김 앞장▲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등 13개분야 예산관광문화시대 도약 ▲청소년인재육성지원등 14개분야 미래세대 투자확대 ▲공동체 사회 여성사회참여확대, 저소득층, 취약계층지원확대등 13개분야
▲농업고령, 소농, 청년농업인 확대지원등 10개분야 살기좋은 농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확대등 12개분야 생활하기좋은 환경 조성 ▲행복주택건립 및 도시뉴딜재생사업등 16개분야 원도심활성화 총력 ▲공공기관유치등 11개분야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서해선복선전철삽교역사신설등 8개분야 광역교통망확충으로 예산발전의 전기를 마련 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후보는 “오늘 아침에도 기획재정부에 들러 내년도 예산이 어느 정도 마무리 돼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하루하루를 늘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으로 4년간 역대 최대 국․도비(7708억원)를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가속화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년에 대한 평가는 군민들이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도내 군 단위 중에서는 4년연속 예산 확보 1위를 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군은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공공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내 1위 전국 군부에서 7위를 하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청사(583억), 보건소(116억), 윤봉길체육관(330억)노인종합복지관(80억) 등에 필요한 사업비1,109억원을 투자 하면서도 긴축재정을 통해 채무203억원을 전액 상환한 것에 대하여 긍지와 보람을 갖는다"고 자평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로는 고남종 전 충남도의원이 확정, 황 후보는 고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