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회 바른미래당 후보, 세종시장 출마 선언
허철회 바른미래당 후보, 세종시장 출마 선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1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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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덟 살의 도전정신과 결단력으로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

바른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른 여덟 살의 도전정신과 결단력으로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허철회 후보는 9일 '더 나은 세종, 더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치‧경제 ‧ 교육 ‧ 생활문화 분야 등의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한 13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정치 분야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를 헌법에 명문화를 꼽았다.

두 번째로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로 대변되는 경제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 즉 그린바이오와 스마트팜을 세종의 대표 브랜드 산업으로의 성장 ▲원도심과 신도심 간 지역 균형발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고 교육시스템 발전 및 세종형 마을돌봄 사업에 집중 ▲세종시민들의 안정적 평생 거주를 위한 시니어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 ▲육아지원 및 유아교육 시설의 확충 등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네 번째로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교통이 편한 도시 건설 ▲효율적 복지 및 의료 시스템의 완성 ▲물가 안정 대책 강화 ▲디자인 세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보고싶은 도시 건설에 대한 정책을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공약' 세 가지를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 시장에게 정해진 후보 토론회 이 외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의 미래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세종시에서 태어나 공주한일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생인 허 후보는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원,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충남사회경제 네트워크 연구원 등을 지냈다.

허철회 부위원장이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62) 현 시장, 자유한국당 송아영(55) 후보, 바른미래당 후보의 3파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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