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 등원 요구와 조기 원구성 촉구
자유선진당은 6일 오후5시 원내교섭단체 선진과 창조의만남 서류을 접수한데 이어 권선택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그리고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와의 회동 했다.

이날 창조한국당 이한정 의원을 제외한 20여명으로 1차 교섭단체를 등록해 자격을 갖춘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를 만난 아래와 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1. 고유가 고물가에 시달리는 서민을 위해 국회에서 조속히 민생현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
2.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8월8일까지 3당의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회동할
것을 민주당에 공동 제의하기로 했다.
3. 양 교섭단체는 국회가 조속히 원 구성 협상을 해야 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한편 권선택 원내대표는 박선영 대변인,임영호 총재비서실장, 이명수 부대표가 함께 오후 5시50분에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국회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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