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이인제, JP 이후 충청권 최고의 인물”
홍준표 대표, “이인제, JP 이후 충청권 최고의 인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5.10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오전 홍성서 6ㆍ13 지방선거 충남지역후보자 필승결의 대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인제 충남도지사후보는 충청권에서 김종필 총재 이후 최고의 인물”이라면서 이 후보 띄우기에 나섰다.

충남지역후보자 필승결의 대회

홍 대표는 10일 오전 홍성에서 6ㆍ13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역후보자 필승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홍성 홍부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홍준표 대표는 “남북문제는 2000년부터 선거판을 가르는 것이 아니며, 민생이 가장 큰 이슈로 선거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홍준표 대표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여론공작 드루킹 댓글로 국민여론 지지율도 조작해 정권을 잡았다”며 “지금 여론조사하면 40%도 안될 것이라고 본다. 선거 헌번 해보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존경하는 사람 김영삼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이다. 김종필 총재를 존경한다. 여유와 낭만이 있는 정치판에서 경륜이 있으신 두분을 존경한다. 이 후보는 JP이래 최고의 인물이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지사의 자격은 경륜이다. 안 전지사, 박수현 후보가 어떤 꼴로 물러났냐. 충남도민들에게 상처를 많이 준 정당후보를 다시 당선시키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홍대표는 이어 “이인제를 선택해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작년부터 마지막 봉사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우리가 압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현정부는 장,차관 임명할 때 부도덕하고 범죄자들을 임명하는 뻔뻔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조건 퍼주는 것 밖에 없는 정권”이라며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어렵게 하는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한 지방선거로 규정하고 싸워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사무총장

홍문표 사무총장은 “안희정 때리기에 나서며 충절의 고향을 망신시킨 민주당은 출마를 하면 안된다. 염치가 없는 정당”이라고 맹비판했다.

성일종 도당위원장

성일종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당 후보들은 원팀, 원플레이어로 승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천장 받는 이용우 부여군수
공천장 받는 이상옥 아산시장 후보
공천 받은 기초단체장 후보들

정진석 의원은 행사에 앞서 “문재인 정부는 잔혹한 정부다. 박근혜, 이명박 전대통령과 국정원장 5명도 현재 교도소에 있다. 일자리가 줄었다. 경제실패정책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천자들과 필승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 김태흠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 성일종 도당위원장, 정진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김동완 전국회의원,이창수 천안병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길영환 천안갑 후보,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이석화 청양군수 후보,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이상헌 금산군수 후보,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김석환 홍성군수 후보,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역, 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