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름피해 어업인들 안정적인 소득증대 도모
충청남도는 지난해 12.7 발생한 헤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증대를 위하고, 수산자원조성 전국 제일의 道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종묘방류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 수산종묘방류 시 지금까지 관행을 탈피해 어류(우럭, 넙치 등) 및 갑각류(대하, 꽃게 등) 위주 방류에서 앞으로는 어류중간종묘와 패류(바지락) 등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이완구 충남지사와 수산업경영인회장단과의 대화 시 수산종묘 방류사업지원 확대 건의를 받고, 즉석에서 배석한 관계관에게 어업인들이 고루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길은 방류사업이라고 하면서 사업 확대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년마다 개최 되는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들의 축제 행사에 참석,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연안에서 도내 수산업경영인 가족들과 함께 어업인들이 자체 생산한 감성돔 종묘 5만마리를 방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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