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약탈 문화재 환수문제 협의 방북
김원웅,약탈 문화재 환수문제 협의 방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11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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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개의 반환요구등 6개항의 공동합의서

약탈 문화재 환수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조선왕조의궤 환수위원회 (대표 김원웅)와 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손안식 부회장, 인목스님 법상스님등 11명의 대표단이 조선불교도연맹(서기장 정서정)초청으로 8,5~9 동안 평양을 방문했다.

   
▲ (왼쪽부터 라영식회장(조선불교 교도연맹)정서정서기장(조불연)김원웅,임묵스님)8.8일 평양 양각도 호텔
   
▲ 묘향산 보현사를 방문한 대표단

남북대표단은 8일 일본의‘독도강탈책동을 단호히 규탄한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이성명에서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며 용납할수 없는 도발행위’라고 규탄하고 ‘우리민족끼리 기치밑에 굳게 뭉쳐 일본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애국애족의 실천행을 끝장을 볼때까지 줄기차게 벌려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평양회담에서 남북대표단은 일본에 조선왕실위궤의 반환요구,미국 보스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라마탑형 사리구 의 반환을위한 공동노력,북-일수교시 민족문화개의 반환요구등 6개항의 공동합의서를 채택했다.








또한 남북대표단은 문화재환수를 위한 공동연구와 대책의 일환으로 가가운시일안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불법반출된 문화재환수를 위한 세미나를 갖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국회통일외교통상 위원장을 지낸 김원웅 대표는 별도의 일정으로 북측 당정고위인사들과 회동을갖고 현안문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원웅 전 국회 통일외교통상 위원장은 그간 일본외무성등 담판하여 북관대첩비(2005년),조선왕조실록(2006년)을 되찾아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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