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청장 취임 이후 "동구 지도가 바뀌고 있다"
원도심의 상징, 그 동안 낙후하면 동구였던 동구가 요즘 땅값 아파트 값이 15년만에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해 동구 지도가 확 바뀌고 있다.
대전지역 기초단체중에서 가장 낙후되었던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대전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싼값이었던 동구가 이젠 대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서구, 유성지역 아파트 값이 차이가 없어지고 가장 활발한 도시균형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08년 8월11일 동구 관내 아파트 가격 변동 조사한 결과 동구 삼성동 479번지 LG자이아파트는 34평형 분양가 1억6천2백만원에서 2억1천5백만원으로 5천3백만원(↑).49평형은 2억4천2백만원에서 3억2천만원으로 7천8백만원(↑)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오동 은어송1-3단지 34평35평형도 1억7천만원에서 2억1천5백만원으로 평균 4천5백만원(↑) 올랐다. 대성동 코오롱 하늘체 아파트도 46평형이 2억5천3백만원에서 3억4천만원으로 무려 8천7백만원(↑)이 상승하는 등 살기좋은 아파트로 동구가 재 창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 원도심을 살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초단체장의 노력과 의지가 얼만큼 중요한지를 보여준 모범적인 도시라고 본다.
이같은 현상은 5개 구에 비해 취약한 교육분야의 인프라를 구축 한 것 이 주효 했다는 평가다.
이장우 동구청장의 취임 전만해도 동구는 대전의 5개구 가운데서도 가장 도시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낙후된 도시 가운데 하나였다.
지금 동구는 대전의 기초자치단체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도시발전을 일궈 나가고 있다는데 이구동성으로 공감하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 초 약속한 3대 공약 인 ▲ 국제교육센터 건립 등 교육환경개선사업 ▲ 대청호·식장산·만인산을 연계한 레저벨트 구축사업, 중앙시장 현대화사업을 중심으로 한 재래시장 활성화 등 결실을 맺고 있고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 철도변 정비사업, ▲ 역세권개발 26만 8000평, ▲ 주거환경개선사업 56만평, 재개발사업 121만평, ▲ 무지개프로젝트 진행,▲ 대학촌 조성 사업 ▲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판암다기능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 가오지구 제3여성회관 건립사업등 동남부권 신도심 개발 완료 동구의 지도가 바뀌는 대역사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장우 청장은 취임초 삼성CS공직자 특별연수를 통해 생각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직원교육을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여 이같은 열매를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청장은 기초단체장으론 쉽지 않게 국비요청을 위해 행정자치부를 수회방문하고, 동구개발을 위한 수십억원의 국비를 요청해 확보하는 성과도 보여줘 솔선수범하는 구청장의 진취적인 열정이 얼만큼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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