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영 목사, 한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고시영 목사, 한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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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남대로부터 제23회 한남인돈문화상 수상해

한남대는 15일 고시영 목사(73·전 서울장신대 이사장)가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시영 목사(오른쪽)이 한남대 이덕훈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고시영 목사는 기독교 인문학 확산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한남대로부터 제23회 한남인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돈문화상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서 한남대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지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선교·교육·봉사에 공로가 큰 인물 또는 기관을 발굴해 매년 시상한다.

고 목사는 부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서울장신대 이사장(1999~2015년)으로 봉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공헌하고, 한국기독교연합 창립을 주도하여 기독교 통합과 기독교 인문학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이덕훈 총장은 “고 목사님의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대학이 기독교대학으로서 더욱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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