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개소식 '성황'
길환영 개소식 '성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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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후보 "천안 발전 위해 헌신 할 것"

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사무총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조삼래·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 정일영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 주요 당직자와 6·13 지방선거 출마자,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길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축사하는 홍문표 사무총장

먼저 홍문표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정권을 잡자마자 언론을 탄압했다. 이에 대부분의 언론이 정권의 입맛에 맞춰졌다"며 "길 후보를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 언론탄압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길 후보는 천안의 아들이다. 또 5000여 명이 넘는 KBS 수장을 역임하며 크게 평가 받고 성공한 분”이라면서 “현 정권이 만든 정치 태풍에 맞서 싸울 장수가 필요하다. 그 적임자는 길 후보밖에 없다. 압도적인 지지로 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도 "현 정권 집권 이후 '내 삶이 나빠지는 나라'가 됐다. 기업이 줄고, 일자리가 줄고, 청년실업률만 최고를 달리고 있다"면서 "이를 방치한 여당에 표를 줘서는 안 된다. 길 후보를 믿고 지지해 달라"고 응원했다.

길환영(천안갑), 이창수(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에 길 후보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과 제 고향 천안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총체적 위기상황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이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 이것이 정치초년생의 각오"라며 "가장 밑바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길환영 후보 개소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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