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선 출마 기자회견 열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오후 선거 사무소(서구 도산로 417 4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완성하겠다”며 재선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9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설동호 예비후보는 “4년 전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이룰 적임자로 선택해주셨다”며 “교육감 재직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도 교육청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Wee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넘어 미래를 만드는 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설 후보는 5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구축,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실천,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설 후보는 “저는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교육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라며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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