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살고싶은 둔산브랜드 창출할 것"
장종태,"살고싶은 둔산브랜드 창출할 것"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5.17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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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약발표 기자간담회서 '5대 비전' 발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살고싶은 둔산브랜드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 예비후보

장종태 예비후보는 용문동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특성화된 권역, 조화로운 균형 도시 ▲소외와 격차 없는 행복 도시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도시 ▲주민이 주인인 자치 도시 ▲사람이 먼저인 인본 도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녹색복지 도시 조성과 서구 균형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살고싶은 둔산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도로로 끊긴 녹지를 연결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갑천,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보라매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해 공원을 특성화하는 ‘둔산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아울러,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둔산과 균형을 맞추고, 복수∼정림간 도로 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 예비후보

또 소외와 격차가 없도록 어르신 뉴딜 일자리 사업, 보훈회관 건립, 장애아동 재활병원 유치, 공공건축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의무 시행, 도심 휠체어 산책로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펀드 88억 원 조성에 힘쓴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해 공동 전시판매장 조성, 주차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1004 구정 참여단,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 마을 도서관 확대, 둔산 학원가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 원도심 문예회관 건립, 평생학습원 신축 이전 등을 추진해 주민 자치도시와 인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서구지역 시.구의원 후보

장종태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약사업 이행률은 98.5% 이나, 분구는 진전시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분구는 50만명이 돼야 추진할 수 있는데 재개발과 세종의 영향으로 서구의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며 “복수동 입주가 시작되고 2020년 인구 회복될 것이다. 그 후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서구행정 전문가로서 자신있다”며 “오늘 기자간담회에 함께 자리한 더불어민주당 6·13 서구 후보들과 함께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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