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대,김칠환 공기업 어디 가나?
송병대,김칠환 공기업 어디 가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16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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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공자 보훈복지의료공단 감사,양홍규 수자원공사 사외이사 임명
정부는 지난 6일 한국조폐공사 사장에 전용학 前 의원을 임명하는 등 대선 당시 대전 충청출신 공신들에 대한 공기업 임원급 인사를 마무리 하고 있다.
▲ 홍문표 충남선대위원장, 이진구 공동위원장(?), 전용학 선대본부장 김칠환 대전선대위원장(?)

지난 대선기간 충남 선대위 본부장을 맡았던 전용학 전의원이 조폐공사 사장,한국전기기술 주식회사 감사에 대전시당 대변인출신 김주환,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공자씨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사에  유성에서 출마를 포기한 양홍규 변호사를 수자원공사 사외이사로 지난 8월8일 임명됐다.

▲ 송병대 (?) , 최창우 회장(?) 양홍규 수자원 이사 김공자 보훈공단 감사


김칠환 대전시 선대위원장에게 감사 자리를 제의했지만 본인이 공기업 사장자리를 요구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 유성에서 총선에 출마 낙선한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은 8명이 공모한  대덕특구지원본부장자리에 공모 신청했지만 정치인출신 배제, 적임자가 없다며 본부가 최근 재공모하면서 다른 자리로 이동될 가능성이 높다.

대전 동구에 공천 신청했다 탈락한 최창우 대전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약 연구원 원장 자리보다는 정치적으로 경력 쌓기 좋은 곳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충남지역도 홍문표 선대위원장은 농촌공사 사장 자리가 유력한 가운데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조만간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정원 前천안시의회의장은 동서발전주식회사 감사에 임명, 최근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이 박희태 대표에게 아산에서 불출마한 이진구 전의원과 박상일 전공주 당협위원장에게도 자리를 챙겨줄 것을 당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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