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인터뷰]<28>대전시의원 후보-조성칠
[6·13 인터뷰]<28>대전시의원 후보-조성칠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21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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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활성화와 교육 불균형 해소에 총력”

6·13 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권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청뉴스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확정한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6·13 인터뷰]는 각 후보자가 갖춘 역량과 지역발전 방향, 공약 등을 낱낱이 파헤쳐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다음은 조성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 <중구 제1선거구(은행·선화·대흥·대사·문창·석교·부사동)> 인터뷰 내용이다.

조성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

-대전시의원 출마의 변.

“저는 젊은 시절 군사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와 분단된 민족의 통일을 위해 저항 했습니다. 국민들의 삶과 권리를 외면하는 권위주의적 정권에 대항해 민주적 사회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시가 빠르게 변화되면서 침체돼 가는 도시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대하는 등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정책 반영이 되지 않아 좌절도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도심 도시공동체 문제의 해결은 시민사회 영역에서 제안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오랫동안 시민사회 영역에서 일 하면서 단순한 정책 제안자로서 한계를 극복하고 직접 정책을 만들어 행정적 집행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 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원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젊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아이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제반 복지 서비스를 확대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억속의 보문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시키며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등의 체육시설들의 심각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아이들과 손잡고 편하게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변화 발전시키겠습니다.”

-당선이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시책은.

“인구활성화 방안과 원도심 활성화 정책입니다. 중구는 현재 인구가 꾸준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정책과 예산이 투입돼왔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해법은 교육 불균형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교를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사례를 막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정밀 검토 후 시급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집행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께 한마디.

"저 조성칠은 대전 시민이 주인으로 우뚝 서고,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발전에 적합한 인물을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철학을 가진 인재가 누구인지, 지역민들의 삶을 잘 살필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더 일을 잘 할 사람인지 잘 가려내 투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칠 시의원 후보자 프로필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선거구: 대전시의원 중구 제1선거구(은행·선화·대흥·대사·문창·석교·부사동)

◎생년월일: 1962년 9월 21일, 경기 평택 출생

◎학력: 성동초, 평택동중, 평택고, 고려대 중어중문학 학사

◎주요경력: (전)문재인대통령 후보 대전시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전)원도심문화예술인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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