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충남의 미래는 청년에게"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충남의 미래는 청년에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5.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천안 흥흥발전소 찾아 청년7대공약 발표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천안 청년몰 ‘흥흥발전소’를 방문해 창업 청년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서 청년사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사업가들과 소통하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이인제 후보는 “앞으로 도지사가 되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이러한 공간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청년 사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인제 후보는 “충남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며 충남의 청년들을 위한 ‘청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도지사 직속 ‘청년 일자리 센터’를 신설하고 상황실을 운영, ▲대학 재학생 방학 중 단기 공공 근로 참여를 통한 1+1 장학금 제도 마련, ▲중소 상공인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상생 프로젝트 개발, ▲청년문화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 ▲청년들의 지옥비(지하-옥탑방-비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원룸임대 사업 실시, ▲청년공공임대주택사업 확대, ▲통학(수도권↔충남) 청년 지원을 위한 버스-전철 통합환승할인제도 도입

기념촬영

환승할인제도와 관련한 청년의 질문에 이 후보는 “수도권은 전철‧버스 등 환승할인 제도가 다 되고 있는데 충남은 그게 안 되고 있다. 천안‧아산‧당진 지역은 수도권화 되어있지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는 것이 현실이고, 개인이 중복요금을 다 부담하는 것은 맞지 않아 수도권처럼 충청권에서 환승할인 제도를 실행한다는 공약을 만들었다”며,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환승할인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충남을 찾게 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이에 충남은 앞으로 계속 성장해야 하는 지역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제 후보는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을 맞아 “충남경제가 살아나면 청년 사업가들과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그로인해 성인이 되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며, 부부 관계 역시 돈독해 질 것입니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