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후보, "국군장병,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박성효 후보, "국군장병,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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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장병 대중교통 무료 이용 및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대전 출신 청년 장병들과 지역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출신 장병이나 대전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휴가나 외출 시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케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대중교통은 대전도시철도와 시내버스로, 당선 후 대전도시철도공사‧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협의,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립 대전현충원 남긴 박성효 후보의 호국보훈시

박 후보는 또 전국 최하위 수준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외 대전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후보는 “지역 청년 장병들의 휴가 길 교통비 부담을 다소 덜어주는 등 대전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방안과 복지증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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