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진 펴고 3주간 총력"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선대위는 23일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 혁신캠프 선대위에 전면적으로 결합하고, 3주간의 대장정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는 남충희 대전혁신캠프의 동력을 강화하고,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전열정비를 마친 시당 차원의 조직적 전환의 일환이다.
시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신용현 국회의원과 윤석대 공동시당위원장이 남충희 대전혁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특히 윤석대 공동시당위원장은 상근 선대위원장으로 시장선거를 진두진휘하기로 했으며, 시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인 박종범 시당 사무처장은 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김태훈 시당 사무처장은 캠프 종합상황실장으로 시장캠프가 운용되기로 했다. 시당 선대위 공동대변인인 김세환 서갑지역위원장이 캠프 공보본부장으로,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캠프 대변인으로 언론과 대시민접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들은 "바른미래당이 활력 넘치는 대전 경제와 혁신으로 성장하는 희망 대전을 이야기하며 그 비전과 실행을 시민여러분들께 알려나가기에는 민심의 풍랑은 높고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한 조선 수군처럼 우리의 전열이 미약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오늘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남충희 대전시장후보 대전혁신캠프로 전면 결합하여 벽파진(碧波津)에 섰다. 위기에 처한 대전 경제를 구원하는 희망의 시장, 담대한 용기와 물러서지 않는 뚝심의 리더쉽으로 대전의 혁신경영 첫 시장을 배출하는 정당이 되도록 일자진(一字陣)을 펴고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지방선거를 치룰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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