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예비후보,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협약
성광진 예비후보,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5.2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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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좋은 일터로 만들기 등 약속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완전한 정규직화를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광진 예비후보는 “학교현장에서 열악한 처우로 힘든 시절을 보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이야말로 학교 공동체를 발전시키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고 말하며 “성실한 단체교섭을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교육청과 학교 모든 곳에서 학교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식 내용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한 학교비정규직의 법제화 및 교직원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노력 △학교를 비정규직 없는 좋은 일터로 만들기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근복적 해결 △노동을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 △공교육 강화하고 민주적인 일터 만들기 △위계문화 타파하고 노동과 인권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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