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 가져
허태정 후보,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 가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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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성폭력, 이주여성 상담소등 시설협의회 20개 단체 참여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여성폭력, 이주여성 상담소등 시설협의회 20개 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

단체들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비롯해 장애인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터,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등과 관련해 허 후보에게 정책 제안을 했다.

허 후보는 “이주여성의 큰 문제는 편견과 차별, 가정폭력과 관련한 문제”라며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이주 여성 문제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그룹이 맡아서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제 청소년기도 비행청소년이었을 수 있고, 지금 떠올려 보면 아찔할 때도 있었다”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할 때 하나의 기관이 특정한 분야에 대한 자기 전문성을 가진 것도 좋지만, 그러한 사람과 유사한 단체가 연대해서 의제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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