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부인 불구, 측근 청양군수 입당으로 입당설 퍼져

지금까지 자천타천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인물들은 적지 않다. 예상 출마자로 소개 되거나 때로는 활동사항 중심으로 보도된다.
이런 맥락으로 주목되는 인물 중 하나가 이완구 전의원(홍성.예산)이다. 그의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이 여러 채널을 통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유력한 충남도지사 후보군임은 물론이다.
특히 이완구 전의원은 "요즘 한나라당을 탈당한뒤 국민중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거론 되는것을 알고 있다"고 인정 하면서도 이는 "낭설이다"고 부인 했다. 그러나 충남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분명히 해 고심중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전의원은 "충남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서 도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한나라당을 탈당해서 국민중심당으로 입당한 김시환 청양군수와도 관련성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다음에 다시 말하자"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이완구 전의원의 최측근인 김시환 청양군수의 국민중심당 입당을 놓고 이 전의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민중심당 입당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설이 많아 올 연말 정도면 확실하게 입장 표명을 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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