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육감 후보, ‘교육혁신’ 공동공약 발표
충청권 교육감 후보, ‘교육혁신’ 공동공약 발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5.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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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광진 후보 “대전에서도 교육혁신 이뤄지길”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청 후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24일 성광진 후보 사무소에서 ‘민주, 혁신, 평화를 지향하는’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이들은 입시 경쟁교육 해소, 학교 민주화와 교육자치 활성화, 교육복지와 학생 안전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입시 경쟁교육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권 교육정책네트워크 강화, 학교혁신과 혁신교육지구를 확대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을 다짐했다.

학교 민주화와 교육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고 교장 선출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청 사업의 설계, 집행, 평가에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교육복지와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고교 무상교육과 학교 교육경비에 지원을 확대한다. 또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돌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우 후보는 “4년 전 충청권에서는 대전을 제외하고 혁신 변화를 만들어왔다. 대전은 조금 뒤쳐졌지만 이제 충청권 전체가 혁신 교육 깃발을 올리는데 같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후보는 “아이들이 잘 놀면서 성장 제대로 해가면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해나가도록 돕겠다”며 “혁신교육에 대한 필승으로 보답하고 그 이후 교육행정을 통해 증명해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광진 후보는 “30년 전부터 저와 함께 교육개혁을 위해 힘을 모았던 이 세분은 교육혁신의 성과를 상당히 냈다. 눈부신 성과가 대전에서도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후보는 “오늘 드린 약속은 4년동안 하루도 잊지 않고 서로 확인하면서 지켜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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