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건강상 이유 공주시장 후보 사퇴
고광철, 건강상 이유 공주시장 후보 사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5.2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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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할 수 없을 정도 몸 상태 안좋아"

고광철 바른미래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주시장 예비후보를 사퇴를 선언했다.

고광철 바른미래당 공주시장 예비후보

고 예비후보는 “지난 4월 중순 선거운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다가 퇴원해 선거운동에 임했으나, 더 이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사퇴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의 시장 후보로 이번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병원에 있는 동안에도 시민과 저를 사랑하는 분들과 계속 소통을 했지만,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 사고의 통증은 참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당에 사퇴의사를 밝히고, 다른 후보를 내달라고 했으나, 당에서는 아직 별다른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광철 예비후보의 사퇴로 6.13 공주시장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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