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후보.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경유, 병천까지 연장
이규희 후보.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경유, 병천까지 연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4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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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목천, 병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천안시 발전을 위한 8대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으로 "수도권 전철을 독립기념관을 경유하여 병천까지 연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4일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역과 청수동∼삼룡동∼독립기념관까지 8km를 연장하는 수도권 전철의 예비타당성 용역비(1억원)가 2018년 예산안에 반영돼 추후 병천까지 연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후보는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공약 사안인 만큼 수도권 전철을 병천까지 연장하여 낙후된 목천, 병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수도권 전철을 병천까지 연장할 경우, 독립기념관을 지나 이동녕 생가, 충무공 김시민 장군 사적지, 유관순 열사 사적지 등을 쉽게 방문할 수 있어 국민들의 민족 정기를 바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후보는 “천안 병천 지역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와 외침(外侵)을 막아낸 훌륭한 장군의 사적지가 있음에도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해 시민들은 물론, 타 지역민들에게 외면 받아 왔다”며 “앞으로 수도권 전철이 독립기념관을 거쳐 병천까지 이어진다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낙후된 동부 6개면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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