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원, ‘명품 불당’ 이끌 공약 발표
이종담 천안시의원, ‘명품 불당’ 이끌 공약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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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완료... ‘17개 공약으로 명품 불당동 시대 열겠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 지방선거에 재도전하며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아침 일찍 천안시 서북구 선관위에 천안시라선거구(불당동) 지역구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종담 의원은 그동안 정리한 5대 목표 17가지 실천 공약을 밝혔다.

지난달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핵심 공약을 밝혔지만, 이날 공약은 좀 더 구체화하고 정리한 내용이다.

천안시 브리핑실에서 열린 이날 발표에서 이종담 의원은 "불당동을 다른 읍면동과 차별화 하고 품격을 높일 공약"이라며 공약의 의의를 강조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종담 의원은 첫번째로 "교육의 중심 NO.1 불당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불당동 인구가 팽창하고 있지만, 초중교 자녀를 위한 교육시설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복컴 1,4 부지 매입하여 청소년복합커뮤니센터를 건립하고, 명품도서관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종합운동장 미개발 부지에 체육시설도 조성하여 청소년의 건강,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두번째로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불당동을 조성"을 약속했다. 불당동이 도시 개발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있지만, 개발 과정에 놓쳤던 미흡한 부분을 정비하여야 한다며,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빌딩 추가 설치와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한 119안전센터신설을 공약했다. 특히 잦아지는 폭우를 대비한 우수저류시설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세번째로 "누구나 누리는 행복불당 조성"을 공약했다. 이를 위해 불당동 사업지구 앞에 있는 체육공원 부지를 가족친화 공원으로 만들고, 불당신도시 야외음악당 캐노피 설치를 약속했다. 공사가 막 끝난 가로변에는 가로수 식재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네번째로 "교통스트레스 Zero 아침이 설레는 불당동"을 추진을 약속했다. 불당동 출퇴근길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불당지구~아산 탕정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종합운동장 사거리 입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초등생을 위해 안전한 등하교길 열겠다며 불당대원아파트-용암초등학교 간 통학로를 연결하고, 천안아름초등학교 인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종담 의원은 “미래형 일자리가 넘치는 불당동”을 만들겠다며,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직접지구 내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종담 의원은 공약 발표를 마무리 하며 "약속을 잘 지키는 시의원”이라며 초선 후보 시절 내건 공약 모두를 완료하여 '2016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로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시한 공약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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