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후 “책임지겠습니다. 신명나게 가르치고 즐겁게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명노희 후보는 ▲모든 시군에 주인이 있는 특성화 초,중,고 육성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전액 지원 ▲초등학교 급당 학생 수 감축(20명) ▲고등학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중고등학교 사교육비 대폭 절감 ▲미래역량 코딩,로봇,인공지능 등 창의교육 무상지원 ▲천안,아산 창의인재육성고 설립 ▲일반직 승진 본청과 지역 3:7퀘터제 실시 등 제4차 산업혁명 주도할 인재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적 교육적 혼란을 초래하는 ▲근현대사 등 논란을 바로잡고 ▲학생인권조례제정 반대 및 교권확립 ▲교육부 성교육표준안 유지를 분명히 밝히며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확고히 하는 정도교육·정도경영을 약속했다.
명노희 후보는 24일 서울 종로 자유민주국민연합 프레스센타에서 전국 자유진영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 선언식에 참석 10개시도 교육감 후보와 대표 들과 6.13 선거에서 반전교조와 미래창의 교육을 위한 공동정책 캠패인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명노희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에서 보이듯 선두와 2위 간의 1.9%의 차이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부동층 표심의 향방이 당락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종 부패한 부정 의혹 등 청렴성 추락, 기초학력 등 전국 하위권을 기록 하는 현실에서 정도교육으로 충남교육의 기지개를 펼쳐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까지 각 언론사의 충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발표 중 실제 투표 방식인 경력을 뺀 후보자명을 로테이션으로 질문한 결과, 김지철 후보가 25.2%, 명노희 후보 23.3%, 조삼래 후보 11%로 선두 김지철 후보와 2위 명노희 후보 간의 차이가 1.9%로 2강 1약 구도로 조사되었다. 이어 기타후보 4.7%, 지지후보 없음 12.7%, 잘 모르겠다 23.1%로 집계 발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