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남충희 단일화 협상 속도
박성효-남충희 단일화 협상 속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26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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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어 2차 협상테이블...협상시한 28일 자정까지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박성효-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지난 24일 박 후보가 단일화를 제의한지 하루 만에 남 후보가 중도보수 연합정부 조건으로 화답한데 이어 실무협상단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단일화 작업에 돌입했다.

김문영 남 후보 캠프 대변인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 협상단이 지난 25일 밤 1차 회의를 갖고 5가지 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시민의 행복한 삶과 위기의 대전을 구하기 위해 경험 있는 시장의 행정전문가 박성효 후보와 경제 및 도시재생 전문가인 남충희 후보의 지혜를 모은다’고 동의하면서 협상시한은 투표용지 인쇄 시작 전인 28일 자정으로 정했다.

또 공통 정책 및 공약에 대해 우선합의 하고 연합정부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하고 실무협상단 회의 결과는 각 캠프 대변인을 통해 동시에 발표할 방침이다.

실무협상단 2차 회의는 26일 오후 2시에 시작됐으며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협상시한이 하루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보수 단일화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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