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개소식 열고 대규모 ‘세 과시’
양승조 개소식 열고 대규모 ‘세 과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5.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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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의원, 충남 15곳 시장·군수 후보자 총출동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를 과시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 박병석·김진표·조정식·김병관·안민석·김상희·김종민·어기구·강훈식 국회의원, 이규희(천안갑), 윤일규(천안병)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 후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해 충남도 15개 시장·군수 후보, 시·도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홍영표 원내대표, 박완주 위원장, 박병석 의원 등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5선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은 “양 후보는 후배이지만 닮고 싶은 의원으로, 의원들의 모범이었다”며 “4선 중진의원으로 당의 핵심 축에 있으면서 단 한 번의 추문이 없는 깨끗한 사람이다. 21세기 우리의 지도자가 될 사람”이라고 양 후보를 치켜세웠다.

박완주 도당위원장은 "양 후보는 4선의 중앙 경험과 15개 시·군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등 정말 우리 도정을 제대로 이끌 준비된 후보"라며 "양 후보와 함께 41명의 광역의원 후보와 132명의 기초의원 후보가 원팀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복지 수도 충남'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양승조 후보는 국회의원 중 가장 모범생이자 깨끗하고 진정성을 갖은 정치인으로 모두 존경한다"며 "양승조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어려울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승조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에 충남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지원사격에 동참했다.

양 후보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지낸 점을 강조하면서 아이가 키우기 좋은 충남, 노인과 장애인이 불편함 없는 충남, 청년들 희망과 꿈이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말 많은 분들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데 도지사 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도당을 중심으로 이번 선거를 치르겠다. 저만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 모든 후보를 위해 함께 뛰고 승리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피켓 퍼포먼스 펼치는 양승포 충남지사 후보와 충남 시장, 군수 후보들

끝으로 양 후보는 “투표가 종료되는 시간까지 정말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저 또한 오직 도민들만 만나는데 집중할 것이다. 여러분들도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 15곳 시장·군수 후보자 총출동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규희, 윤일규 (천안갑·병) 재보궐선거 후보와 구본영(천안)·오세현(아산)·김홍장(당진)·맹정호(서산)·김정섭(공주)·최홍묵(계룡)·황명선(논산)·김기호(보령)시장 후보·유승광(서천)·문정우(금산)·최선경(홍성)·고남종(예산)·가세로(태안)·박정현(부여)·김돈곤(청양)군수 후보 등 충남 15곳 시장·군수 후보자가 함께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왼쪽부터)김홍장 당진시장 후보,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개소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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