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권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청뉴스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확정한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6·13 인터뷰]는 각 후보자가 갖춘 역량과 지역발전 방향, 공약 등을 낱낱이 파헤쳐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다음은 김찬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 <대덕구 제2선거구(송촌·중리·비래동)> 인터뷰 내용이다.

-대전시의원 출마의 변.

“대덕구는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새 인물이 필요합니다. 탁상공론형 정책이나 실적위주의 정책이 아닌 시민이 주인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으로 시민과 동고동락하는 그런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난 12년간 구정을 이끌어온 자유한국당 출신 구청장은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없이 정체만 돼가고, 인구는 갈수록 감소하고, 주민이 떠나가는 대덕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덕, 살고싶은 대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명입니다."

-핵심 공약은.

“저의 지역구는 예부터 충,효,예가 존재하는 문화유산이 있는 곳입니다. 이를 활용해 문화도시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각광받는 힐링명소 계족산을 관광과 체육벨트 단지를 조성해 모두가 즐거운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송촌, 비래, 중리 먹자골목의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동네 우범지대엔 안심벨을 확대 설치해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 비래가양공원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을 건립을 추진하고 비래동과 용운동방면 직통버스노선 신설, 중리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형 시장마케팅 도입 및 프로젝트 개발,중리동 럭키스포츠센터 주민친화형 복합문화센터 리모델링 등을 실천하겠습니다.”

-당선이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시책은.

“먼저 계족산 송촌지구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황톳길 코스 확대, 대소형 주차공간을 확보해 지역상권을 연계한 지역살리기,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코스개발 및 국제대회 유치 추진, 동춘당 공원이 연계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대덕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주민들께 한마디.

"저 김찬술은 말로만 하는 정치를 타파하고 직접 발로 뛰고,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하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시민의 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정치를 추구할 것입니다.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보는 ‘착한일꾼’이 되겠습니다. 제가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맛나는 희망로드, 행복타운 프로젝트로 행복대덕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찬술 시의원 후보자 프로필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선거구: 대전시의원 대덕구 제2선거구(송촌·중리·비래동)

◎생년월일: 1965년 12월 29일, 충남 금산 출생

◎학력: 금산 추부중, 대전상업고, 한밭대 환경공학 학사, 대전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재학)

◎주요경력: (현)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 균형발전위원장, (전)송촌동 상점가번영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