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최고위원, 이창수 개소식서 윤일규 맹비난
김태흠 최고위원, 이창수 개소식서 윤일규 맹비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5.27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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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지역 연고도 없고 70평생 의사를 공천한 것은 오만함의 극치"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7일 이창수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의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후보에게 맹비난을 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김태흠·홍문표·성일종·이명수 국회의원,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등 당 주요당직자와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는 “이 후보는 제가 못했던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 앞장을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지역 연고도 없고 70평생 환자를 돌보던 의사를 공천한 것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며 “천안시민은 정파·이념을 떠나 여당의 이런 오만함에 확실한 경고를 해야 한다”고 맹비난 했다.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은 "천안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30년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인데, 거제사람 평택의사를 뽑겠느냐“며 "행정과 입법, 정치까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닦은 이창수 후보야말로 준비된 이창수 후보가 여의도 국회에 입성해 충청인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금 천안에 누가 나와도 민주당이 된다 그런 소리도 돈다고 하던데 이번 선거는 사람보고 뽑는 선거”라며 “사람하면 누구냐, 그 어떤 국회의원보다도 더 많이 아는 후보, 더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가진 후보 이창수 후보를 반드시 밀어달라“고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선대위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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