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에 앞장서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26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원유치원 외 7개소에 대하여 국·시비 등 12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통학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 5월 설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와 학부모,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구는 대덕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조해 ▲보도신설 ▲안전휀스 ▲미끄럼방지포장 ▲교통표지판녹지형 중앙분리대횡단보도 LED 투광기 ▲보행자 잔여시간표시기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시상금 으로 14억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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