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달부터 보건소 직원 직접 약국 방문· 폐기 처리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9월부터 '사고 마약류 폐기 신고' 가 전화 한통으로도 가능해진다. 그동안 약국에서 사용하다 유통기간이 지나버린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처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약사들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 신청접수 처리해왔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처음으로 신고 전화 한통으로 담당직원이 직접 약국을 방문해 현장에서 즉시 사고 마약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약사회(회장 오호균)에서는 “약사들의 어려운 점을 누구보다 걱정해 주시는 이은권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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