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천동주공아파트 뒤 대전천에서 1천여명이 오물수거, 풀 깎기 등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29일 오전 9시 30분 동구 천동 주공아파트 뒤 대전천에서 이장우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하천과 둔치의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와 제방 풀 깎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고 있는 대전천 안의 오물 수거 등 수중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구는 또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행복한 도시만들기 대청결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청결활동을 전개한다.
공원, 대전역,용전동 버스 터미널 등 취약지역 쓰레기를 중점 관리함은 물론 어린이 공원의 오물 및 잡초 제거, 가로변 종이류 벽보 정비, 공중 화장실 소독 및 청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자발적인 생활주변 청결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홍보 등을 통해 내 직장과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시민 참여도 유도한다.
김영일 환경관리과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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