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자유한국당 당진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출정식을 개최하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당진땅을 빼앗긴 이유를 설명하면서 과거 행정 경험을 토대로 꼭 찾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고 "빈 상가가 늘어나고 힘들어하는 서민경제를 기업유치와 투자유치를 통해서 꼭 살려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침체된 당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과 김동완 당협위원장, 정용선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장승현 목사(당진21세기미래포럼 공동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성일종 위원장은 "당진땅을 빼앗긴 것은 큰 치욕으로서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정용선 전 청장은 "침체된 당진경제를 되살릴 오성환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장승현 공동대표는 "동성애 등 보수가치를 훼손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를 굳건히 지킬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동완 위원장은 "오성환 후보는 공직자 중에 가장 우수한 공무원이었다"다면서 "오성환 후보만이 당진경제를 살리고 당진땅을 찾을 사람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일일히 도의원.시의원의 공천배경을 설명하면서 구호 3창으로 힘을 실어주었다.

출정식을 끝낸 후 당진전통시장 오거리까지 걸으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거리행진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를 비롯해 정한영.김덕주 도의원후보. 그리고 10명의 시의원 후보 전원과 모든 선거운동원과 선거차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