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덕구 교통공약 설명회...“대덕 교통 인프라 확충 약속”
박수범 자유한국당 대덕구청장 후보가 천변고속화 도로 무료화‧동북부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1일 동북부 외곽순환도로의 시작점인 비래동 가양비래근린공원에서 최선희 시의원 후보, 김수연 구의원 후보와 함께 ‘사통팔달’ 대덕구 건설을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덕구 주요 현안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무료화 정책을 위해 구청 내 관련 T/F팀을 구성, 정용기 의원, 차기 대전시장과 함께 ‘3각 축’을 형성해 무료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덕구민들은 그동안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유료도로로 운영돼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정용기 의원과 힘을 합쳐 반드시 무료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비래-송촌-연축-신탄진을 잇는 동북부 외곽순환도로 개설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대덕구민들의 지역 내 이동시간이 대폭 짧아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추후 건설예정인 연축행정주거타운의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충청권광역철도 역세권 개발, 신동아아파트‧동산초등학교‧농수산물시장 뒷길 도로확장,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로 건설, 장동 진입도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도로망 확충은 도시 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민선 7기 희망의 열매를 맺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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