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나서 방과후 교실이나 돌봄교실 관리 운영토록 하겠다"
세종시 제9선거구에 출마한 윤형권 세종시의원 후보는 "학생들이 정기수업이후 학교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맞벌이 가정은 방과 후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가장 먼저 걱정하게 되는데 안심하고 일할수 있도록 지자체가 나서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에서 방과후 교실이나 돌봄교실을 관리 운영토록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유치원부터 초,중,고 까지 방과후 학교를 마을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여 학교는 정규수업과 학생지도에만 전념하고, 마을이나 기업에서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직 시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윤형권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연세초 도서관 설립 ▲도램뜰 공원 명품 공원화 ▲돌봄·방과후 교실 관리센터 설립 ▲국립 어린이 전용도서관 설립 ▲3중 미세먼지대책 ▲원수산 약수터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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