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후보 "유성구 역사는 유림에"
권영진 후보 "유성구 역사는 유림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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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의 가치를 문화로 연결"

자유한국당 권영진 유성구청장 후보는 4일 ”유성구의 역사 문화적 생명은 유림에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후보가 길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권영진 후보는 ”유성구의 중, 장기 목표를 제시하면서 1단계는 2019년에 문화도시 유성의 기반조성, 2020년 문화도시 유성의 미래를 열겠다"고 문화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21세기문화구청장이란 슬로건을 통해 “21세기의 지구상에 존재하는 큰 도시들은 문화도시라고 할 만큼 보편적인 도시정책이다”라고 유성문화도시의 방향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성 문화도시의 형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먼저 “유성의 역사 중 과거, 현재, 미래의 가치를 문화로 매개하여 연결하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권영진 후보는 “유성구 원촌동의 숭현서원과 교촌동의 진잠향교가 있는데 이곳은 유서 깊고 교육적 가치가 높은 유적들이다. 유성만의 독특한 정신문화가치와 연결해 많은 시민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 후보는 “유성문화도시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도시브랜드 정립 및 정체성 확립으로 나아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성구민들의 자긍심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유성구내의 ‘문화 공간, 시설의 효율적 운영 실태와 개선방향 계획수립’으로 예술성과 경영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공연장을 만들어 문화적 인적자원, 문화적 물적자산이 많은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했다.

권 후보의 유성의 미래를 바꿀 5대 공약은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유성구 경관계획 ▲유성구 생활체육 활성화 ▲유성구 기초문화재단, 유성청년 미래재단 설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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