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부모인 우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성장 하기를 바란다.

학교는 건강하게 생활하는 곳이어야 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이루어진 곳이어야 한다.

세종시 학부모 1,543명(대표 윤현희)의 대표들이 4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학부모 지지자 대표들은 보람동 보람고 후문에서 교육청까지 약 500여미터를 이어 달리는 퍼포먼스를 펼차며 1,543명의 이름을 기명한 서명서를 최교진 후보에게 전달했디.

서명서를 받은 최교진 후보는 감사한 마음으로 울컥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이뜻을 받들어 더 열심히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최교진 교육감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세종시 교육감으로서 정직하고 실력있는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 주었고, 학생중심 교육정책과 실천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열정을 보아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세종시 모든 유치원에 간호사 배치,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 자유학기제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서 중·고등 학생들의 진료교육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선하면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과 고교 무상교육 등을 추진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확 덜어준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